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르칸젤로 코렐리 (문단 편집) === 트리오 소나타 === 코렐리는 48곡의 트리오 소나타(Op.1 ~ Op.4)와 12곡의 바이올린 소나타(Op.5)를 남겼는데 이들 작품 역시 합주 협주곡에 버금가는 위상을 갖고 있다. 바로크 초기의 작곡가였던 알레산드로 그란디(Allessandro Grandi,1586-1630), 지오반니 부오나멘테(Giovanni Battista Buonamente, 1595-1642), 타르퀴니오 메룰라(Tarquinio Merula, 1594-1665) 등이 이 형식의 선구격인 작품을 남겼다. 트리오 소나타의 형태를 제대로 구현한 최초의 작곡가는 [[지오반니 레그렌치]](Giovanni Legrenzi, 1626-1690)이다. 그는 2~3개의 악기와 통주저음으로 구성된 합주곡에 트리오 소나타라는 명칭을 (처음으로) 붙였다.[* 비발디가 어린 시절에 레그렌치에게 잠깐 교육을 받은 적이 있으며, 그래서 그의 첫번째 작품집인 트리오 소나타 Op.1에서는 레그렌치의 영향이 많이 나타난다.] 이 때 화음을 넣으면서 반주하는 악기로 오르간을 사용할 경우 교회 소나타(Sonata Chiesa), 비올론 첼로나 하프시코드같은(또는 두 악기의 조합) 악기를 사용할 경우 실내 소나타(sonata da camera)라고 불렀다. || [youtube(0bYfkKNIhGc, width=480, height=300)] || || 지오반니 레그렌치의 트리오 소나타 "La Cornara" || 레그렌치의 트리오 소나타는 보통 3~5분 정도의 단악장(일종의 칸초네 양식)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빠른 악장과 느린 악장을 교대로 배치한 다악장 형식을 도입한 작곡가가 바로 '''스트라델라'''이다. 스트라델라의 트리오 소나타와 바이올린 소나타는 연주기술 측면에서도 진일보한 모습으로 보여주고 있는데, 코렐리의 트리오 소나타와 바이올리 소나타에서도 합주협주곡과 마찬가지로 스트라델라의 영향이 많이 나타난다. 코렐리의 트리오 소나타 역시 합주 협주곡과 마찬가지로 4~6개의 악장체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당수의 작품이 춤곡 모음곡 형태로 작곡되었다. 악기 구성으로는 공통적으로 두 대의 바이올린과 비올로네(violone)가 포함되어 있으며 통주 저음으로 오르간을 사용할 경우(작품집 1번과 3번)는 교회 소나타, 하프시코드 또는 저음 현악기를 사용할 경우(작품집 2번과 4번)는 실내소나타라고 이름을 붙였다. 다만 오늘날에는 교회 소나타를 연주할 때도 오르간 대신 다른 악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래의 영상에서도 오르간 대신 하프시코드를 사용하고 있다. || [youtube(7qHwNja0qX0, width=480, height=300)] || || 코렐리의 (교회) 트리오 소나타 Op.3의 5번째곡 || 코렐리의 트리오 소나타가 주목을 받으면서 이 트리오 소나타는 바로크 후기의 대표적인 실내악 장르로 자리잡았다. 많은 작곡가들이 코렐리의 작법을 참고하여 트리오 소나타를 남겼으며 악기 구성도 잠차 다양해져서 바이올린 대신 리코더, 플루트, 오보에와 같은 목관악기를 사용하기도 했고 심지어 트럼펫을 위한 트리오 소나타도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9eX2jBphOo|텔레만의 리코더, 바이올린, 콘티누오를 위한 트리오 소나타]] 바로크 후기의 대작곡가 바흐와 헨델도 트리오 소나타를 남겼으며, 특히 바흐는 6곡의 오르간 독주를 위한 트리오 소나타를 작곡했는데 왼손과 오른손, 페달이 각각 트리오 소나타의 한 성부를 담당하고 있다. 이 오르간 트리오 소나타는 바이올린 등의 악기와 통주저음으로 편곡돼서 연주되기도 한다.[[https://www.youtube.com/watch?v=3YGPe0OrNzo|바흐의 오르간 트리오 소나타 BWV 525]]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